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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무손실 고음질 음원서비스

Lowless

애플뮤직이 드디어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시작된 듯. 기존에도 애플뮤직은 자체적인 마스터링 기준에 따라서 음원을 독자적으로 서비스해와서 AAC 손실 압축 음원이라도 음질이 꽤 들을만 했다.

하지만 최대 공룡 스포티파이가 시디 수준의 무손실 압축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먼저 선수를 친 듯. 기존 AAC는 물론 ALAC 24비트 음원 서비스도 추가한 모습이다. 더불어 돌비가 개발한 3D 서라운드 음향 포맷 ATMOS까지 한 번에 지원하기 시작해 음원 스트리밍 생태계는 애플 중심으로 다시 재편될 듯한 모양새다.

우선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앱의 무척 뛰어난 편의성은 물론 7천만곡이 넘는 엄청난 음원 보유량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게다가 에어팟은 물론 여러 스마트 스피커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전세계적인 파급 효과가 어마어마할 듯.

https://support.apple.com/ko-kr/HT21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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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일반 하이파이 오디오에선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블루투스에선 무손실 서비스가 아직 안되고 24비트 이상 음원을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들으려면 별도의 라이트닝 USB 카메라 어댑터 등을 구입해 연결해야 가능하다. 조만간 이것도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아무튼 이젠 멜론 등 로컬 음원 서비스는 사용할 이유가 하등 없어졌다. 애플뮤직은 이미 가요 등 국내 음악도 다량 서비스 중이고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 여러 편의 기능도 훨씬 좋기 때문. 유일한 약점이었던 고음질 음원 서비스까지 시작했으니 시장 장악은 시간 문제일 듯. 다만 여전히 오디오파일 입장에선 타이달, 코부즈 등 경쟁하고 있어 선택지가 나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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