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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기 좋은 포크 음악

모든 것을 녹여버릴 것만 같던 불볕 더위도 이제 지나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도 멀지 않은 듯.
가을에 듣기 좋은 포크 음악 두 곡 준비했다.

▲ 포크 음악

  1. 조니 미첼 / Both Sides Now
  • 싱어 송 라이터 조니 미첼의 1969년 두 번째 정규 앨범
  •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앨범 커버도 직접 그림
  • “양쪽에서 바라본 삶”을 구름에 비유, 그럼에도 인생은 환영처럼 도무지 모르겠다
  •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엠마 톰슨이 북받치는 감정을 삼키며 듣던 장면이 떠오름.

———- 감상——————-

  • 여러 번의 재발매가 있었는데 최근 초창기 네 장을 모은 박스셋 추천
  •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를 사용
  • 버니 그런드먼이 마스터링, 가격도 합리적
  •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 중 조니 미첼의 <삶을 노래하다>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1. 닉 드레이크 / Day is done
  • 천재적 싱어 송 라이터 닉 드레이크의 1969년 1집 수록곡
  • 개인적으로 잡지의 가사 해석을 보다가 고등학교 때 구입한 앨범
  • 포크계의 음유시인으로서 후배들, 예를 들어 엘리엇 스미스에게 영향

———– 감상 —————–

  • 페어포트 컨벤션, 팬탱글 등 당시 브리티시 포크의 거물들이 대거 참여
  • ‘Day is done’은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버전도 추천
  • 오리지널 LP는 1500불로 고가. 재발매는 구하기 쉬운 편이다

클로징

저도 리뷰어라서 항상 좋은 음질의 음악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음질만 너무 집중하다보면 오히려 음악을 놓칠 수도 있다. 물론 음질도 중요하다. 하지만 음질에 지나치게 함몰되어서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더 좋은 음질로 들으려 했던 초심을 망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다음 시간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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