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스 기기로부터 음악 신호를 받아 파워앰프로 전달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프리앰프란 왜 필요한걸까요? 최근 들어선 DAC나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볼륨이 있어 필요없을 것 같은 프리앰프.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단독 프리앰프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엔 대표적인 레퍼런스급 하이엔드 프리앰프 MBL 6010D를 통해 프리앰프의 필요성과 기능, 설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00 프리앰프의 역할/설계
3:46 시대에 따른 프리앰프의 변모
5:34 하이엔드 프리앰프의 등장 그리고 MBL
7:45 MBL 6010D에 대해
11:34 MBL 6010D의 특별한 기능들
14:39 프리앰프의 존재 이유
▲ 프리앰프란?
- 시스템의 지휘자
- 소스기기로부터 입력을 받은 후 파워앰프로 전달
- 그 와중에 볼륨을 감쇄시켜 조정
- 전체 스테이징, 정위감, 음색 등에 지대한 영향
- 잘못 쓰면 안 쓰느니만 못할 수도
▲ 6010D
※ 디자인/인터페이스
- 6010 (1987) -> 6010C(1995) -> 6010D(2001) -> 6010D(2008) -> 6010D(2010)
- 3세대 6010D의 경우 전원 트랜스 1개 추가, 포텐셔미터 볼륨 MPS로 교체
- 아크릴 패널에 금장 노브(황동 소재)
- 언밸런스 입력 8조 중 1조는 바이패스 입력
- 옵션 : MC 전용 포노 모듈
- 출력 2개 그룹 지원 (바이앰핑시 유리)
- 입/출력 레벨 모두 –12dB에서 0dB까지 자유롭게 조절 가능
※ 설계
-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 정전압 레귤레이터, 평활 커패시터 사용한 리니어 전원부
- 토로이달 트랜스 : 컨트롤 & 증폭 각 1개 사용
- 볼륨은 MPS 사용, CD, 프리아웃 모두 DC 커플드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