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분야에서는 나드가 M10, M33 등에 채용하면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Dirac Live. 애초에 룸 튜닝 등이 쉽지 않은 일반 대중에서 공간의 영향으로 인한 음질 저하를 극복해주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Dirac Live 소프트웨어는 이어폰 등 다양한 분야 제품에 적용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홈 시어터 분야, 특히 AV 리시버 분야에서도 Dirac Live는 확장 일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엔 온쿄, 파이오니어, 인테그라 등과 협력해 Dirac Live를 그들의 최신 기종에 탑재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AV 리시버의 경우 2채널만 소화하는 하이파이와 달리 훨씬 더 많은 채널을 통합해 알고리즘을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그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Dirac Live 보정 기능을 탑재하는 모델은 온쿄 TX-NR7100, TZ-RZ50 그리고 파이오니어 Elite 라인업 중 VSX-LX305 및 VSX-LX505가 대표적이다. 더불어 최상위 라인업인 인테그라에서도 DRX-5.4, DRX-3.4 등의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오디오는 물론 모바일, 게임, VR 및 증강현실, 헤드폰, 스트리밍, 자동차 등 Dirac Live가 필용한 분야는 무궁무진할 듯.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Dirac Liv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