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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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복서와 재즈 피아니스트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34부
1970년대의 복싱 열기는 정말이지 대단했다. 당시 복싱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인물은 무함마드 알리였다. 조지 포먼과 아프리카 링에서의 혈투는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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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모인 사람들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33부
2023년 12월19일 저녁부터 서울에 폭설이 내렸다. 다음 날 아침부터 눈길을 헤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한 이유는 개봉작 [크레센도]를 보기 위해서였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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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재킷의 전설, 힙노시스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32부
2023년 12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광화문 시네큐브였다. 이곳에서 ‘2023년 시네큐브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하고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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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 – Some other time
연일 계속되는 리뷰 테스트는 가끔 나를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신제품이지만 그리 감흥이 없는 경우도 있고 너무 고가여서 도저히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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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의 버킷 리스트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31부
우리 집과 이모네 집은 성북구 장위동이었다. 이모네는 고급 주택이 즐비한 고지대에, 우리는 개천 근처의 저지대에 살았다. 이모네는 우리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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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중독자의 푸른 꿈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30부
15년 전에 필자와 함께 일했던 직장 상사가 있었다. 그는 출근해서 퇴근 무렵까지 쉬지 않고 수다를 떠는 사람이었다. 그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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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그린과 빽판의 전성시대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29부
바야흐로 1980년대는 빽판의 시대였다. 고가의 수입LP나 제한적으로 출시하는 라이선스LP의 한계를 메워준 고마운 LP가 빽판이었다. 색깔도 다양해서 초록, 파랑,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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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일본의 레코드 덕후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28부
모토 히데야스의 <레코스케>는 ‘귀여운’ 만화책이다. 책표지 정중앙에 위치한 주인공의 표정이 그렇고, 비틀즈의 오밀조밀한 이야기가 그렇고, 결정적으로 음반수집광의 곰살맞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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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파일 아날로그 컬렉션
2XHD라는 레이블을 알게 된 것은 아마도 프로프리우스 레이블의 대표작을 고해상도 음원으로 출시할 때였을 것이다. 스웨덴 굴지의 레이블에서 발매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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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컨템퍼러리 키보드
문화중독자의 플레이리스트 – 27부
2023년 10월 18일, 칼라 블레이가 머나먼 길로 떠났다. 음악 감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오류가 장르에 관한 고정관념이다. 이는 모든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