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 찬사를 받다
스위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스텐하임(Stenheim)이 2025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새로운 서브우퍼 ‘Alumine Sub’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그 기술력과 설계 철학을 입증했다. Alumine Sub는 Stenheim의 대표 라인업인 Alumine 시리즈 스피커와 완벽하게 매칭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특히 소형 모델인 Alumine Two 및 Two.Five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확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텐하임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현대적인 도서관 분위기의 리스닝룸 디자인을 이번 전시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며, 다시 한 번 방문객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대적인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리스닝룸은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설계되어, 하이엔드 오디오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시스템은 Boulder 앰프, Hemingway 케이블, Master Fidelity DAC, Thales 턴테이블 및 톤암, 그리고 VDM Sound Group의 어쿠스틱 패널로 구성되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했다. 오전 세션에는 Alumine Two SE와 Alumine Sub의 조합이, 오후에는 Reference Ultime Two SX 시스템이 시연되며 다양한 음향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뮌헨 하이엔드 쇼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오디오 평론가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HiFi Pig의 Linette와 Stuart Smith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사운드 공간”이라고 평가했으며, Stereophile의 Ken Micallef는 “매우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극찬했다. HiFi+의 Alan Sircom은 “스피커 크기에서 기대되는 규모를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고, SoundStage Australia의 Edgar Kramer는 “미드레인지의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톤 밸런스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스텐하임의 상위 모델인 Alumine Five SX가 HiFiStatement.net과 HighFidelity.pl로부터 Statement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그 뛰어난 기술력과 음향 퍼포먼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텐하임은 이 뜻깊은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사운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깊이 울리는 저음을 더해줄 신제품, Alumine Sub
Alumine Sub는 단순히 저음을 보강하는 수준을 넘어, 탁월한 다이내믹스와 질감 표현 능력, 그리고 청취 공간에 최적화된 정밀한 사운드 튜닝 기능으로 차별화된다. 고급 DSP 기능을 통해 주파수, 위상, 게인 등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넓은 공간에서도 이상적인 음향 밸런스를 실현하게 해 준다.
특히 아이소바릭(isobaric) 구조를 채택한 듀얼 드라이버 설계, 전면 알루미늄 섀시, 세 개의 독립된 내부 챔버 구조는 왜곡을 줄이고, 작은 크기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게 만든다. 1200W 출력의 액티브 앰프가 내장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앱이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한 원격 제어와 다양한 연결 방식으로 거의 모든 오디오 시스템에 유연하게 통합이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기본 라이트 그레이 및 다크 그레이(블랙 전·후면 패널 조합) 외에도 올블랙, 아이보리, 모카 등 다양한 커스텀 컬러가 제공되어, 인테리어 및 기존 시스템과의 조화를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Alumine Sub는 현재 최종 조정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2025년 가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