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

코드, Quartet 업스케일러와 ULTIMA 포노 공개 예고

ultima phono thumb

코드 일렉트로닉스(Chord Electronics)가 곧 출시될 두 개의 플래그십 제품을 처음으로 살짝 공개했다. Quartet 디지털 업스케일러와 ULTIMA PHONOSTAGE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정식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둘 다 2026년 하반기 출시가 확정됐다.

m40

Quartet: FPGA 기반 업스케일러/리클러커

8년간 개발해온 Quartet은 메인 유닛과 별도의 외장 파워 서플라이로 구성된 투박스 디자인이다. 입력 신호를 업스케일링하고 리클러킹한 뒤 연결된 DAC로 전달한다. 심장부에는 ‘200T’ FPGA 다섯 개가 탑재돼 있으며, 200만 줄이 넘는 전용 코드를 실행한다.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이로 인해 Quartet이 기존 DAVE DAC 대비 약 5배의 연산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외장 파워 서플라이는 RF 필터링을 적용해 전원 노이즈와 연결된 기기들로부터 간섭을 차단한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705.6/768kHz에서 동작하는 108비트 무손실 EQ 시스템이다. 10밴드 쉘프 조정을 통해 녹음이나 장르마다 톤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기존 디지털 EQ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상 왜곡을 피했다고 강조했다. Quartet의 정식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그때 완전한 스펙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는 공식적인 사진도 제공되지 않았다.

chord ultima phono 2

ULTIMA PHONOSTAGE: 포노 프리앰프

ULTIMA PHONOSTAGE는 코드 일렉트로닉스의 ULTIMA 앰프 시리즈에서 사용된 회로 토폴로지를 포노 프리앰프 용도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 토폴로지의 핵심은 피드 포워드 오류 보정 방식이다. 단순히 네거티브 피드백으로 출력단에서 왜곡을 줄이는 대신, 입력과 출력 신호를 동시에 모니터링해 왜곡이 최종 출력에 도달하기 전에 보정 신호를 주입하는 구조다.

코드 일렉트로닉스의 아날로그 담당 수석 디자이너 존 프랭스(John Franks)는 1989년 회사 창립 이래 아날로그 회로를 꾸준히 다듬어왔으며, 이번 ULTIMA PHONOSTAGE는 지금까지 나온 코드 일렉트로닉스 포노 스테이지 중 가장 야심찬 작품으로 평가된다. 듀얼 모노 설계로 최대 세 개의 톤암/카트리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각 입력은 독립적으로 설정 가능하며, 기기가 꺼져도 설정값이 메모리에 저장된다.

또 하나의 실용적인 기능은 자동 게인 감소 시스템이다. 톤암이 실수로 떨어지는 등 신호 스파이크가 감지되면 즉시 게인을 낮춰 후단 앰프와 스피커가 클리핑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chord ultima phono 1

가격 및 출시 일정

코드 일렉트로닉스는 영국 켄트주 이스트 팔리(East Farleigh)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Quartet과 ULTIMA PHONOSTAGE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Quartet은 2026년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며, ULTIMA PHONOSTAGE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teve marcus 1

스티브 마커스 + 이나가키 지로 & 소울 미디어 – Some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