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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와 애비로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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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스피커 브랜드라면 B&W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여러 전설적인 스튜디오에서 클래식 레코딩 모니터로 B&W를 사용해왔고 그 연원을 따져 올라가면 매트릭스까지 도달한다. 수많은 스튜디오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뮤지션들도 B&W를 사용해올 정도로 가장 표준적인 레퍼런스 모니터 스피커로서 입지는 현재까지도 단단하다.

한편 영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스튜디오 중 하나를 꼽으라면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거론할 수 있다. 비틀즈의 앨범 제목으로 유명하지만 핑크 플로이드 등 이 곳을 드나든 뮤지션들의 이름은 영국 명예의 전당과 다름 아니다. 그리고 애비로드는 B&W의 주요 고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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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들의 협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차량용 카오디오까지 전이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해외 뉴스에 의하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하며 그것이 카오디오 관련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소너스 파베르, 네임오디오 같은 브랜드가 카오디오에 진출하고 있지만 B&W의 카오디오는 꽤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고 BMW, 맥라렌, 볼보 등 무척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해왔다.

뮤지션과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소통하고 녹음, 마스터링을 거치며 가장 정확한 사운드에 대한 청취 경험을 쌓아온 애비로드 스튜디오. 그리고 가정 내에서 가장 우수한 음악 재생 퀄리티를 재현하기 위해 수십 년간 연구해온 B&W. 두 기업의 협력이 과연 자동차 카오디오 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다. 얼마 전 리뷰 했던 볼보 S60에 ‘예테보리 콘서트 홀’처럼 ‘애비로드 스튜디오 사운드’ 모드가 생기면 좋을 듯하다.

Written by 코난

코난 이장호는 하이파이 오디오를 평가하는 평론가다. <고음질 명반 가이드북 1,2>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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