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지휘를 이어나가고 있는 메리디안이 자동차 브랜드 레이브 로버와 10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2022년에 출시 예정인 레인지 로버 차량엔 메리디안이 연구해온 전혀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시스템이 장찰될 예정이다. 메리디안 시그니처 시스템, 메리디안 3D 서라운드 사운드 그리고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그것이다.
일단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엔 총 35개의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채용했다. 차량 내부의 1열과 2열에 새로운 천장 스피커를 채용해 뒷좌석 승객을 위한 헤드레스트 및 등받이 스피커와 함께 몰입형 사운드를 선사한다.
더불어 옵션으로 마련된 새로운 천장 스피커와 후면 서라운드 스피커를 제고해 3차원의 몰입감을 더해준다. 총 19개의 3D 서라운드 시스템은 마치 가정 내에서 구현한 진정한 돌비 애트모스 같은 체험을 자동차 안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애플 ‘공간 음향’ 같은 3D 입체음향 포맷이 대중에게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사운드 시스템은 더욱 빛을 발할 듯하다.
메리디안의 사운드 시스템이 특별한 이유는 그들이 오랫동안 디지털 프로세싱 기술을 개발해오면서 축적한 기술 덕분이다. 가정용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에서부터 발전한 메리디안 DSP 기술은 환경에 따른 사운드 컨디션, 정밀도 등에 있어 이미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다. 특히 차량용 카오디오에선 메리디안의 독보거인 기술인 Re-Q Cabin 보정 기술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