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운드가 또 하나의 올인원 스트리밍 앰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블루사운드는 노드 외에 파워노드 같은 스트리밍 앰프를 출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파워노드 에지라는 모델을 출시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파워노드 에지는 기존 파워노드가 949달러인 것에 비해 무려 300달러나 저렴한 649달러로 출시된다.
우선 파워노드 에지는 기존 파워노드와 기능상 거의 유사하다. BluOS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iOS, 안드로이드 진영에 모두 대응한다. 더불어 윈도우 및 맥 OS에서 제어 가능한 재생 소프트웨어도 모두 지원한다. 무선 블루투스 aptX HD는 물론 애플 에어플레이2도 지원하는 것은 기본. 스포티파이 커넥트, 타이달 커넥트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ROON 레디 제품이다. 당연히 MQA 디코딩이 가능하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스피커만 추가하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고음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이다.
이 외에 파워노드 에지는 HDMI eARC 입력이 있어 TV와 연결해 음성 출력을 파워노드 에지와 연결된 하이파이 시스템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이 외에 옵티컬 광 및 아날로그 입력 옵션도 채용하는 등 거의 파워노드 3세대와 기능을 공유하고 있다. 제품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세서도 쿼드코어 1.8Ghz ARM Cortex A53을 사용하고 듀얼 밴드 와이파이 및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한다.
결정적으로 기존 파워노드와 차이점은 증폭 부문이다. 파워노드가 하이브리드디지털 방식이었다면 이번 파워노드 에지는 다이렉트디지털 방식 증폭으로 변경했다. 이와 동시에 채널당 80와트였던 출력은 40와트로 낮아졌다. 내부에 DAC를 탑재,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소비자 가격을 대대적으로 낮출 수 있었던 듯한데 과연 성능이 어느 정도일지는 두고 봐야 할 듯. 출시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Easily power a pair of passive speakers
40 Watts per channel of DirectDigital™ amplification technology handling 24 bit/192 kHz files
A state-of-the-art Quad-Core 1.8GHz ARM® Cortex A53 Processor
HDMI eARC connectivity
Digital optical and analog input options, subwoofer output, and Bluetooth® wireless headphone output
Dolby® Digital decoding
Dual-band Wi-Fi, Gigabit Ethernet and support for 2-way Bluetooth® aptX™ HD
Stream hi-res content from internet radio stations, cloud music services or your own local music players
Intuitive control with the BluOS Controller app
Elegant capacitive touch panel for quick-access controls (Play, Pause, Volume Up/Down, Previous/Next Track)
Includes an easy-to-install, multi-orientation wall-mounting bracket
IR remote learning capability – optional control using the RC1 Remote Controller
Connect with the BluVoice skill to enable voice assistants like Alexa, Google Assistant and Siri to control Players around the home.
AirPlay 2 lets you play music or podcasts from wireless stereo components throughout your house — all in sy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