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가 새로운 AV 리시버 제품군을 출시했다. 가정용 극장 사운드를 위해 가장 적합한 디자인 및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네 개의 일체형 AV 리시버 그리고 플래그십 프로세서, 멀티채널 파워앰프를 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 라인업은 Cinema 시리즈로 명명되었는데 돌비 Atmos, DTS:X 및 8K 영상 해상도 등 최신 포맷에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데논, 마란츠 등의 자체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랫폼 HEOS를 지원하므로 Wi-Fi, 블루투스, 에어플레이2 등 무선 및 멀티룸 기능도 즐길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모든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AV 10 프로세서와 AMP 10 파워앰프다. AV 10은 네 개의 서브우퍼 출력 및 최대 9.1.6 돌비 Atmos 레이아웃, IMAX Enhanced, 오로 3D를 지원하며 총 15.4채널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오디세이 XT32가 탑재되어 있고 차후 디락 라이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이 외에 스포티파이, 타이달, 아마존 뮤직 등에 진입해 음악을 즐길 경우도 유용하다.
멀티채널 파워앰프 AMP 10은 총 16채널까지 지원하며 2채널 구동시 8옴 기준 채널당 200와트, BTL 구동시 8옴 기준 채널당 400와트 출력을 자랑한다. 증폭은 클래스 D 방식이다. 이 외에 일체형 AV 리시버는 총 네 개 모델을 동시 출시하는데 상위 모델부터 Cinema 40, Cinema 50, Cinema 60 그리고 마지막으로 Cinema 70s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Cinema 50과 Cinema 60이 10월 말 출시 예정이며 뒤이어 상위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