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AG가 돌비 ATMOS 몰입형 오디오 포맷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한다. 음악적 즐거움을 최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실제 적용되는 오디오는 독일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버메스터가 협력해 제작한다. 이미 기존에 벤츠의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에 적용했던 바로 그 버메스터가 이번 ATMOS 대응 카오디오 시스템도 도맡아 제작한다.
버메스터는 3D 및 4D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콘서트 홀 규모로 제작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단 좌석에 장착된 8개의 전용 서라운드/헤이트 스피커 및 햅틱 변환기 등을 포함 총 31개의 스피커 유닛이 적용된다. 참고로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시스템은 구조 기반 사운드 햅틱 변환기를 통해 귀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통해 음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내자오딘 앰프는 두 개로 총 1750와트 급이다.
음향 업체 돌비 ATMOS 그리고 하드웨어 제조사인 버메스터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메르세데스 벤츠 카오디오는 마이바흐는 물론 S 클래스에도 적용될 거라는 소식이다. 일단 ATMOS가 적용된 마이바흐는 2022년 여름부터 선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