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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Symphonia 스트리밍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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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A도 네트워크 스트리밍 앰프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MP 시리즈나 여러 인티, 프리, 파워앰프 등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진보시켜온 그들이 이런 기기를 출시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또한 다양한 기능에 효율성이 중요한 복합기의 경우 물리적 공간 활용, 기구 설계가 중요한데 이미 200 시리즈 중 A200, M200 같은 파워앰프에서 클래스 D 증폭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바로 현존하는 최고 스펙의 아이겐탁트 모듈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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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가 최근 출시를 공식화한 Symphonia는 퓨리파이의 아기겐탁트 증폭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8옴 기준 125와트, 4옴에선 정확힌 두 배인 250와트라는 막강한 선형 출력 증강을 보여준다. 전면엔 T+A의 전매특허 VU 미터가 설치되어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배가된다. 증폭 모듈은 아이겐탁트지만 전원부에 T+A의 독보적인 설계가 적용된다. 순수 사인파와 함께 전통적인 전원부 대비 두 이상 높은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전원부는 간섭이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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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DAC는 여타 T+A 디지털 기기처럼 PCM 신호와 DSD 신호 처리를 별도로 설계해놓은 모습이다. 특히 True 1비트 컨버터를 통해 변환되는 DSD 음원 품질은 상당히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넷이나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하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섹션은 ASA G3, 즉 ‘Audiophile Stream Architecture’가 담당한다. 타이달, 코부즈 등에 대응하며 이 외에 스포티파이 커넥트, 타이달 커넥트에도 대응하며 최대 32/384, DSD256까지 재생 가능하다. 한편 후면에 있는 PC용 USB(C)를 활용하면 최대 32/768 PCM 및 DSD512까지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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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프로토콜은 블루투스 aptX HD 및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며 룬 같은 경우 지원 예정이다. 이 외에 RCA 입력 및 MM 포노단을 지원하며 동축, 광 및 USB C(HDD) 및 HDMI ARC 등 최신 스트리밍 앰프의 공식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빠짐없이 마련해놓은 모습. 헤드폰 출력은 1/4인치 소켓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프리 아웃 및 두 조의 서브 우퍼 출력도 눈에 띈다. 가격은 9990달러. 오는 4월에 출시 예정으로 국내에도 수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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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오디오의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