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재 블루사운드가 만들어낸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랫폼 BluOS은 전 세계 네트워크 플레이어 리모트 앱 중 가장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해왔다. 이미 블루사운드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라인업은 물론 NAD 등의 기기에 탑재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편의성, 안정적이고 빠른 반응 속도 등은 기기 선택에서 커다란 강정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블루사운드는 BluOS 리모트 앱을 4.0으로 진화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미 24/192 고해상도 음원을 네트워크 스트리밍으로 재생 가능하고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에 빠르게 진입 가능하며 FLAC, WAV, MQA 등 고음질 음원 재생이 쉽게 가능한 플랫폼이다. 또한 멀티룸 기능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 BluOS이기에 여기서 더 무슨 업그레이드가 필요할지 궁금하다.
간단히 블루사운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적인 레이아웃 및 디스플레이 디자인 변경이 업그레이드의 골자로 보인다. 홈, 즐겨찾기, 음악 재생 및 검색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의 청취 패턴 및 검색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앱의 논리적 흐름을 개선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더 간편하고 빠르게 진입 및 전환 가능하며 즑겨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데이트는 올해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CEDIA에서 미리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