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플래닛
하이엔드 오디오계의 인수/합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모두 자신들의 본래 개발 철학이나 취지는 그대로라고 하지만 인수/합병에 따라 대규모 인사이동이나 사업 축소, 확장 또는 방향 전환은 필수다. 때론 인수/합병이 아닌 핵심 인력의 이동도 종종 목도되곤 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탄노이의 핵심 기술진들이 이탈해 파인오디오를 설립한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으로 회자된다. 이제 탄노이에서 발표되어야했던 모델이 파인오디오를 통해 출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다인오디오의 윌프리드 에렌홀츠가 자리를 옮긴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윌프리드 에렌홀츠는 다인오디오의 개발 엔지니어나 직원이 아닌 최고 경영자 CEO였다. 그런데 몇 년 전 다인오디오를 나와 덴마크의 다른 스피커 메이커로 자리를 옮겼다. 다름 아닌 하이엔드 스피커 전문 브랜드 피크 컨설트가 그 곳이다. 현재 피크 컨설트의 공동 소유주로서 마케팅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 또 한 명의 다인오디오 출신 인물이 새로운 메이커를 탄생시켰다. 그는 다인오디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포칼에서 유명 플래그십 스피커를 개발했던 장본이다. 바로 다니엘 에몽이라는 엔지니어로서 10대 때부터 스피커를 만들기 시작해 약 40년간 포칼, 다인오디오 등에서 활약해온 월드 클래스 수준 스피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IBM, 로레알, 다인오디오 등에서 비즈니스를 해왔던 재키 리가 뭉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다. 리바이벌 오디오가 그 주인공이다.
리바이벌 오디오는 모든 설계 및 제작을 프랑스 본토에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생 메이커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소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절대 기존에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유닛이나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제품을 자체적으로 설계해 새롭게 구현한 후 제품에 적용한다고 한다. 또한 갈수록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프랑스의 디자인하우스 A+A COOREN과 손잡고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포칼 그랜드 유토피아 EM,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헤리티지 스페셜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스피커를 설계해온 다니엘 에몽의 포트폴리오는 이제 시작이다. 그러나 그 설계나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오랜 연륜과 독창성이 엿보인다. 현재까지 리바이벌 오디오에서 출시한 모델은 두 개. Atalante 5와 그 동새 Atalante 3 등이다. 독보직인 제작 공정을 거친 드라이브 유닛과 함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A+A COOREN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Atalante 5
아탈란테 5 | 3웨이 스피커
RASC 28mm 소프트 돔 트위터
RASC 75mm 소프트 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ARID+ (Anti Reflection Inner Dome, 무공진 내부 돔) 특허 기술
Revival Audio의 RASC 코팅 레시피
오디오 업계 최초 BSC (현무암 샌드위치 구조) 12인치 우퍼
최적의 리스닝 각도 8°로 스피커 전면을 사선 형태로 만드는 원목 받침대 기본 제공
2피스 디자인의 프리미엄 패브릭 그릴
현대적이며 단단함을 자랑하는 전용 스탠드(별매 옵션)
Atalante 3
아탈란테 3 북쉘프 스피커
RASC 28mm 소프트 돔 트위터
ARID+ (Anti Reflection Inner Dome, 무공진 내부 돔) 특허 기술
Revival Audio의 RASC 코팅 레시피
오디오 업계 최초 BSC (현무암 샌드위치 구조) 7인치 우퍼
2피스 디자인의 프리미엄 패브릭 그릴
현대적이며 단단함을 자랑하는 전용 스탠드(별매 옵션)
공식 수입원 : 사운드트레이드 (https://soundtrad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