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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클래시컬 국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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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음악 서비스라면 타이달과 코부즈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16비트에서 24비트 음원까지 무손실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DLNA/UPnP를 지원하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마니아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에 정식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다. 언제까지 VPN을 통해 가입해 즐겨야 하는지 왜 국내 서비스가 불가능한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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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음원 서비스의 공룡이라면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을 들 수 있다. 타이다로가 코부즈 같은 서비스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용자가 많고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국내 가요 보유량이 많기 때문에 오디오 마니아라고 해도 국내 음악을 즐겨 듣는다면 타이달, 코부즈와 동시에 사용할 때 시너지가 크다. 그 중 애플뮤직은 국내 정식 런칭하면서 해외 음악뿐 아니라 가요에 걸친 방대한 음원과 iOS 기반 스마트 기기와 연동을 통해 시너지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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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이젠 애플 뮤직 클래시컬도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에 해외에서 런칭되었지만 한국 및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출시가 늦어지고 있었던 상황.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애플뮤직 클래시컬은 시작부터 5백만곡 이상의 엄청난 트랙을 제공하며 수천 개의 독점 앨범을 선보인다고 한다. 기존 애플뮤직에서도 클래시컬 음악이 있었는데 왜 전용 클래시컬 서비스가 필요할까라고 묻는다면 일단 클래시컬 음악만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검색 조건이다. 애플뮤직은 이러한 검색 기능을 클래시컬 음악에 최적화시켜 재설계했다고 한다.

애플뮤직 클래시컬은 작곡가, 작품명부터 작품 번호, 지휘자, 아티스트, 악기 외에 작품의 ㅂ려병들의 조합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클래식 음악을 위해 최적화된 리모트 앱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700개 이상의 풍부한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독점적인 작곡가 아트웍 및 화려하고 섬세한 디자인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음질 같은 경우도 24비트 무손실 음원으로 제공하며 더불어 일부 음원은 돌비 애트모스 규격으로 마스터링된 음원 서비스도 가능하다. 서비스 런칭은 오는 24일. 벌써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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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은 최근 영입한 에버솔로 DMP-A6와 애플뮤직 클래시컬과의 연동이다. 하이파이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애플뮤직은 그림의 떡 같은 존재였다. 애플 기기와 유선 연결하지 않는 이상 무손실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이 분야에서 유일하게 에버솔로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기존 애플뮤직의 무손실 재생이 가능하다. 애플뮤직 클래시컬이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아마도 에버솔로에서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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