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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오디오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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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뮌헨 오디오쇼에선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였지만 그 중 파인오디오의 신제품은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파인오디오는 다름 아닌 탄노이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스피커 전문 하이파이 오디오 메이커. 탄노이의 폴 밀스 박사 등 핵심 인력들이 설립했기 때문에 탄노이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이전까진 동축 유닛 외엔 독자적인 라인업을 개발해 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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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오디오는 충분히 탄노이의 주력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스티지 모델은 건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독일 뮌헨 오디오 쇼에서 프레스티지 라인업과 매우 유사한 제품군을 출품했다. 제품군은 Vintage와 Vintage Classic 두 라인업이며 각각 세 개 모델과 두 개 모델을 전시했다. 상위 라인업 Vintage는 Ten, Twelve, Fifteen 그리고 Vintage Classic 라인업은 X, XII 등 두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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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유닛은 물론이며 인클로저 디자인까지 거의 탄노이 Prestig와 Legacy 라인업의 후속 신제품이라고 해도 의심이 가지 않는 모습이다. 먼저 Vintage 는 25cm, 30cm, 38cm 구경의 미드/베이스 유닛을 사용하고 트위터는 75mm 구경 티타늄 트위터를 적용했다. Classic X와 XII는 각각 25cm 및 30cm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에 75mm 티타늄 트위터를 채용한 2웨이 설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JBl Classic 시리즈 등 전통적인 빈티지 시절 디자인에 신기술을 적용한 하이파이 스피커들이 커다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와중에 탄노이가 아닌 파인오디오에서 출시한 Vintage 라인업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 원래 탄노이를 설계했던 폴 밀스 박사의 설계라서 더 이목을 끄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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